나도 당뇨? 급증하는 20,30대 젊은 당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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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젊은 나이에 당뇨 진단을 받는 사람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는 실제로 매우 많습니다

20~30대에는 당뇨병이 안 생긴다는 생각을 버려야 하며 평소 건강 관리를 통해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20,30대 젊은 당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당뇨병이 무엇인가요?

당뇨병은 대사 질환의 일종으로 소변으로 포도당이 배출된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병입니다.

정상인의 경우 소변으로 당이 넘쳐나지 않을 정도로 혈당이 조절됩니다.

여기에는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중요한 작용을 합니다.

이러한 인슐린이 모자라거나 제대로 일을 못 하는 상태가 되면 혈당이 상승하며, 이로 인해 혈당이 지속적으로 높은 상태가 됩니다. 이러한 상태를 당뇨병이라고 합니다.

1형 당뇨병(소아당뇨)은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의 베타 세포가 파괴되어 인슐린 분비량이 현저히 감소하는 경우입니다.

이는 자가면 역기 전으로 인해서 생기는 것으로 베타 세포를 포함하는 췌도세포에 대해 특이 자가 항체 검사를 해서 양성으로 나오거나 인슐린 분비 정도를 측정하는 경우 진단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주로 어린이나 청소년에서 발생합니다. 1형 당뇨병은 우리나라 당뇨병의 약 2 % 미만에 해당합니다.

2형 당뇨병은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져서 인슐린이 제대로 작용하지 않고 상대적으로 인슐린 분비에 장애가 생기게 되어 혈당이 올라가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나라 당뇨병 대부분이 2형 당뇨병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40세 이상일 때 생기지만 최근 30세 이하 젊은 당뇨병환자도 늘고 있습니다.

20,30대 당뇨병 추세는??

최근 젊은 당뇨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20대 당뇨병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알 수 있습니다.

젊은 당뇨병의 주된 원인은 비만이라고 합니다.

체내 지방조직이 늘어나면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며 당뇨병이 생깁니다.

특히 코로나 19로 인해 신체 활동량이 줄어들었으며, 활동량 부족으로 인하여 당뇨병의 위험은 더 커졌습니다.

당뇨병의 원인은?

당뇨병의 발생에는 유전과 환경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즉, 당뇨병은 이것에 걸리기 쉬운 유전적 체질을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사람이 당뇨병을 유발하기 쉬운 환경에 노출될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당뇨병을 일으키는 유전자의 이상을 찾을 수 있는 경우는 전체 당뇨병의 1% 미만에 불과합니다.

대부분의 당뇨병에서는 원인 유전자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는 환경 인자로는 고령, 비만, 스트레스, 임신, 감염, 약물(스테로이드제제, 면역억제제, 이뇨제) 등이 있습니다.

환경 인자는 유전 인자와는 달리 본인의 노력으로 어느 정도 피할 수 있습니다.

최근 들어 당뇨병이 급증하는 이유는 유전적인 원인보다는 과도한 음식물 섭취와 운동량 감소로 인한 비만증의 증가 때문으로 여겨집니다.

단것을 많이 먹는다고 당뇨병이 생기지는 않지만, 단것을 많이 먹으면 체중이 늘어날 수 있으며, 비만증이 생기면 당뇨병이 생길 위험성이 증가합니다.

당뇨병 증상은?

1. 다음 (물을 많이 마심)

몸 안에 수분이 부족하여 심한 갈증을 느끼게 됩니다.

2. 다뇨(소변을 많이 봄)

당뇨병에 걸리면 소변으로 포도당이 빠져나가는데, 이때 수분을 같이 끌고 나가기 때문에 소변량이 늘어납니다.

거품뇨 또한 당뇨 초기 증상에 해당됩니다. 하지만 신장 기능에 이상이 생겨 단백질이 섞여 나오는 질환일 수 있으니 정확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3. 다 갈 (목이 마른 증상)

소변량이 늘어나게 되고 이로 인해 체내 수분이 부족한 상태가 됩니다. 이는 심한 갈증으로 이어집니다.

4. 그 외 증상

눈 침침함, 손발 저림, 여성의 경우 질 소양증, 상처 재생력 저하,

영양분이 몸에서 이용되지 않고 빠져나가므로 피로감을 잘 느낍니다.

또한 잘 먹는데도 불구하고 체중이 감소합니다.

하지만 혈당이 많이 높지 않은 경우에는 대부분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합니다.

당뇨병 진단은?

혈액 검사로 진단 가능합니다.

당뇨병은 혈당을 측정하여 진단합니다. 이때 혈당 검사란 손가락 끝에서 채혈을 하는 전혈 포도당 검사가 아니라, 정맥혈을 채취하여 피떡을 가라앉히고 상층의 맑은 혈장 성분만을 분리하여 포도당 농도를 측정하는 검사입니다.

현재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당뇨병의 진단 기준은 1997년에 '당뇨병의 진단 기준 및 분류에 관한 전문위원회'에서 제시한 것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① 당뇨병의 특징적인 증상인 물을 많이 먹고 소변을 많이 보는 증상이 나타남. 다른 특별한 원인으로 설명할 수 없는 체중 감소가 나타남. 식사 시간과 관계없이 측정한 혈당이 200mg/dL 이상임.

② 8시간 동안 열량 섭취가 없는 공복 상태에서 측정한 공복 혈당이 126mg/dL 이상

③ 경구 당부하 검사에서 75mg의 포도당을 섭취한 뒤 측정한 2시간째 혈당이 200mg/dL 이상

위의 세 가지 조건 중 어느 한 조건만 만족하면 당뇨병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명백한 고혈당 증상이나 급성 대사 이상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다른 날에 반복 검사를 시행하여 두 번 이상 진단 기준을 만족할 때 당뇨병으로 진단합니다.

당뇨병이 위험한 이유: 합병증

당뇨병은 혈당 조절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여러 가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약 당뇨병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거나 무시된다면 다음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1. 심혈관 질환

: 당뇨병은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혈당이 지속적으로 높으면 혈관이 손상되고, 심장병, 뇌졸중, 협심증 등의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2. 신장 질환

: 당뇨병은 신장에도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당뇨병성 신질환은 신장 기능의 저하로 이어지며, 만약 치료되지 않으면 신부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시력 문제

: 고혈당은 망막에 손상을 줄 수 있어 시력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당뇨망막병증은 시력 저하, 망막부종, 망막출혈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4. 신경 손상

: 당뇨병은 신경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다리와 발에 통증, 저림증, 색소침착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만약 치료되지 않으면 근육 약화나 근위축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5. 다른 합병증

: 당뇨병은 다른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산후 당뇨, 치주 질환, 성기능 장애, 소화계 질환 등이 있습니다.

당뇨병은 적절한 치료와 관리로 합병증의 발생을 예방하거나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의료 검진과 혈당 모니터링, 의사의 지시에 따른 약물 치료 및 생활 습관 개선이 중요합니다. 또한,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을 유지하는 것도 합병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당뇨병 관리

가장 중요한 것은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해야 하고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1.'정해진' 시간에 '골고루 식사'

당뇨라고 하면 흔하게 탄수화물을 줄이고 야채를 많이 먹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이 방법은 당뇨가 더 심해지는 방법입니다.

게다가 지속적으로 지킬 수 있는 방법이 아닙니다.

항상 정해진 시간에 3대 영양소(탄수화물, 단백질, 지방)를 골고루 먹어야 합니다.

2. 음식 먹는 순서 정하기

채소>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고기, 생선, 두부 등) > 밥으로 먹는 순서를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3. 운동 무조건 필수

걷기 운동과 근력운동을 해야 합니다.

선택이 아니라 필수로 해주셔야 합니다.

근육량이 많을수록 같은 양의 인슐린으로 더 많은 양의 포도당을 흡수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근력 운동 중에서 허벅지 근력 운동을 해주셔야 합니다.

허벅지 근육은 음식으로 섭취한 포도당의 70% 흡수를 도와준다고 합니다.

4. 올바른 영양소 섭취

당뇨 관리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식사 후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것입니다.

올바른 영양소 섭취를 돕는 보조제도 찾아서 섭취하는 것도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잘못 고른 보조제는 오히려 독이 오니 꼭 신중하게 직접 비교하여 제품 선택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늘은 20,30대 젊은 당뇨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